세븐일레븐, 서울메트로 역사 내 22개점 입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세븐일레븐은 27일 서울 메트로(1~4호선) 역사 내 22개 편의점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이달 28일 종로5가ㆍ강변ㆍ안국ㆍ동대문 등 14곳을 시작으로 내달 14일 사당ㆍ충무로ㆍ낙성대 등 8개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호선별로는 1호선 1곳ㆍ2호선 8곳ㆍ3호선 4곳ㆍ4호선 9곳 등 모두 22개점이다.

이번 편의점 입점으로 세븐일레븐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서울도시철도 97점과 부산 지하철 18점을 포함해 모두 137개 지하철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하철 편의점은 많은 유동 인구과 출퇴근 단골손님이 많은 특수 입지 매장"이라며 "1회용 승차권 회수 대행도 병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