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책 ‘닥치고 정치’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섰다.
김어준이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와 함께 지난 5-6월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눈 대화를 옮긴 것으로, 주요 정치 이슈에 대해 김어준 특유의 “일상의 언어로” 이야기한 책이다.
24일 출간된 전기 ‘스티브 잡스’도 3위로 뛰어올랐다. 잡스의 전기는 출간 직후 인터넷 서점의 일일 판매 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김훈의 신작 소설 ‘흑산’도 출간과 동시에 7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10월 마지막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닥치고 정치(김어준·푸른숲)
2.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박경철·리더스북)
3. 스티브 잡스(월터 아이작슨·민음사)
4. 도가니(공지영·창비)
5.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6. 뿌리깊은 나무1(이정명·밀리언하우스)
7. 흑산(김훈·학고재)
8. 완득이(김려령·창비)
9.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48(송도수·서울문화사)
10. 엄마 수업(법륜·휴)
11.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강상구·흐름출판)
12. 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13. 알레프(파울루 코엘류·문학동네)
14. 의식 혁명(데이비드 호킨스·판미동)
15. 3무 경영(하지해·위즈덤하우스)
16.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이지성.정회일·다산북스)
17. 조국현상을 말하다(김용민·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18.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문은희·예담friend)
19.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우명·참출판사)
2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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