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45포인트(1.30%) 빠진 490.59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500선을 회복해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490선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877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9억원, 558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출판·매체복제가 4.10%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이어 디지털컨텐츠(-3.99%) 소프트웨어(-3.91%) IT S/W, SVC(-3.28%) 인터넷(-3.14%)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출판·매체복제 업종 가운데 로엔이 7.14% 빠지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예림당(-4.55%) 에스엠(-3.91%) 능률교육(-3.83%) 이퓨쳐(-0.36%) 순이다.
반면 금속(1.12%) 방송서비스(0.74%) 종이·목재(0.60%) 건설(0.53%) 통신방송서비스(0.44%) 등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메디포스트가 3.49%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CJ오쇼핑(3.18%) 젬백스(3.04%) SK브로드밴드(0.25%)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5.41% 빠져 3만6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서울반도체(-3.97%) 다음(-3.87%) 씨젠(-3.14%) CJ E&M(-2.76%)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하한가 8개를 포함해 559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15개를 비롯해 381개가 올랐다. 보합은 6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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