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임 본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라는 기초 위에서 러시아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 방문 기간 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교부 차관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러시아 의회 관계자와 한반도 전문가들도 면담했다.
러시아는 6자 회담이 조속히 재개될 것을 기대하면서도 한ㆍ미 양국이 요구하는 이른바 비핵화 사전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임명된 임 본부장은 이번 러시아 방문으로 각국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의 상견례를 마무리했다.
한편 임 본부장은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미국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후임인 글린 데이비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대사로부터 전화로 2차 북미 고위급 대화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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