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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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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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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및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아·태 지역 12개국(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몽골, 네팔, 스리랑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태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 적응 역량강화 교육’을 2011년 10월 25일~26일 양일간 태국 방콕에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의 ‘한-ASEAN 기후변화 적응 파트너십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관련 정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종합적인 기후변화 적응 계획 수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강사진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UNEP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첫째날(10월 25일)은 적응계획 수립에 대한 이론을 강의하고 참가자들 간에 토론하는 그룹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날(10월 26일)은 기후변화 적응 관련한 해외 사례와 실질적인 적응전략 수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실제로 적응계획을 수립해 보는 모의실습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교육 참가 기관을 확대하고, 타지역 국가로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아·태지역 국가들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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