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위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을 앞두고 준비 현황 및 규제 개선책과 에너지 목표관리제, 탄소배출권거래제 등 ‘녹색정책’을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정책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이행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김황식 총리 주재로 공공건축물 녹색화 및 그린카 대책을 점검한 후 두 번째다.
청와대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녹색성장의 정책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포함한 녹색성장은 앞으로 자동차나 조선산업처럼 우리 경제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최중경 지식경제부 유영숙 환경부 장관, 오명 KAIST 이사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석채 KT 회장,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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