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 그동안 직접 접촉을 통하여, 또는 언론을 통하여 당의 개혁과 쇄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기현 당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모두 당을 위한 충정에서 나온 의견이라고 생각한다”며 “의견 하나하나에 대해 용수철처럼 반응할 것이 아니라, 당 대표로서 스펀지처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다만 “당장은 한미 FTA, 예산안 처리, 국방개혁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 처리에 전념할 것”이라며 “그동안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하여 당내는 물론이고 당외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서 그 구체적 개혁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거과정을 통해 확인된 민심, 특히 수도권 민심이 매우 악화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 대책의 수립과정에서 정책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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