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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눈물(MBC '나는 가수다' 캡처). |
지난 30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호주 멜버른 소재 시드니 마이어 뮤직볼에서 진행 된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이자 '나는 가수다' 조상 가수, 드림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소라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이소라는 “한국은 가을이지만 여기는 이른 봄이다. 뭔가 너무 쓸쓸하고 이 노래를 하는 마음은 잘 잡히는 것 같다”며 “가사에 마음을 집중해 전달을 잘 하고 싶다. 내 이야기를 풀어나가듯이 그렇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피아노 한 대의 반주만으로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해 2,000관중을 감동케 했다.
이를 지켜본 박정현은 “너무 슬프다”며 눈물을 글썽거려 그 감동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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