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11월 2일 배우 이휘향과 함께 한 '에클레어 바이 휘(Éclair by Hui)' 브랜드를 론칭한다.
최근 중장년층 여성복 시장은 경제력과 패션 감각을 갖춘 고객들의 증가로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제일모직과 LG패션 등 패션업체들의 중장년층 여성복 시장이 활발한 가운데, 홈쇼핑 업체들도 유명 스타일리스트와 연예인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추세다.
에클레어 바이 휘는 40대 후반에서 50대 후반의 여성들을 타겟으로, 고급스러우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에클레어(Éclair)는 '빛나는'·'번개' 등의 의미를 지닌 단어로, CJ오쇼핑 측은 에클레어 바이 휘가 중년 여성의 일상을 화려하고 특별하게 비추고자 하는 의미에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월 2일 론칭 방송에서는 오리털코트와 실버폭스베스트 세트를 24만 8000원에, 가디건·호피티셔츠·블랙티셔츠·팬츠 4종 세트를 11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벨벳코트·퍼베스트 등 신상품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CJ홈쇼핑은 관계자는 "에클레어 바이 휘는 이휘향씨가 기획 초기부터 매우 애착을 갖고 챙겨온 브랜드로, 이번 론칭에도 직접 방송에 출연해 상품 설명과 최신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는 점에서 다른 여성복 브랜드와는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