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서는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국방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지난 1월 양국 국방장관회담에서 거론된 상호군수지원협정(ACSA)과 정보보호에 관한 협정(일명 군사비밀보호협정.GSOMIA) 등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양 장관은 이들 군사협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한다는데 합의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ㆍ일 국방차관회담은 양국 국방 고위인사 교류의 일환이자 지난 1월 양국 국방장관회담에서 차관회담 정례화 합의에 따라 열린다”며 “미래지향적인 군사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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