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11월 1일부터 일본 나가사키 마무리훈련 실시

▲한화이글스 2011 마무리훈련 참석자 [자료 = 한화 이글스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일본 나가사키 마무리훈련을 위해서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OZ134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나가사키로 출국한다.

이번 훈련은 한대화 감독을 비롯 코치진과 선수단 총 57명이 참가하며, 27일간 가키도마리구장을 비롯한 3개소의 구장에서 진행된다. 거처는 오션팰리스 골프클럽&리조트로 확정됐으며, 귀국은 오는 11월 27일 예정돼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미야자키 현지에서 진행 중인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일부 선수들은 일본 현지에서 나가사키로 이동해 마무리훈련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한화 선수단과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훈련을 함께 진행했던 김태균과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신경현은 이번 훈련에 참석하지 않는다.

이번 마무리훈련에 참가하는 한화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투수 = 정민혁, 신주영, 정재원, 송창식, 정대훈, 윤근영, 김혁민, 장민제, 안승민, 이태양, 김경태, 유창식, 이영기, 문재현, 박병우, 박건우, 임기영, 최우석

▲포수 = 정범모, 나성용, 엄태용, 이준수

▲내야수 = 장성호, 한상훈, 이여상, 전현태, 오선진, 하주석, 장재훈

▲외야수 = 이양기, 최진행, 연경흠, 오준혁, 양성우, 공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