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치열한 형태로 흐를 것 같던 5차전 경기는 2시간 40분도 못 돼 끝났다. 그리고 삼성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31일 오후 SK 와이번스와 서울 잠실구장서 가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홈경기에서 차우찬의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완벽투와 강봉규의 4회말 솔로포에 힘입어 SK를 1-0으로 꺾고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써 삼성은 '7전4선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4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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