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 투표 취소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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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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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날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파문을 불러온 그리스의 2차 지원안에 대한 국민투표 부의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전격적인 금리 인하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43포인트(1.76%) 뛴 12,044.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3.25포인트(1.88%) 상승한 1,261.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7.99포인트(2.2%) 오른 2,697.97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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