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의 날’ 주간을 맞아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승강기안전관리원과 승강기안전기술원,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등 약 300명이 동참했다.
승관원은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전단지 배포와 승강기에 갇혔을 경우 안전하게 이용자를 구조하기 위한 구출훈련을 119구조대와 함께 진행했다.
김남덕 승관원 원장은 “승강기 사고는 이용자 부주의가 대부분인데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는 안전손잡이를 잡고, 노란안전선 안에만 탑승해도 상당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엘리베이터에 갇힌 탑승자는 차분하게 호출버튼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구조를 요청한 뒤 기다리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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