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신해성이 2011년 마지막 밤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신해성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2011-2012 신해성 콘서트 더 이어즈 저니'를 마련한다. 12월30일과 31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여는 신해성은 팬들과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해성은 6월 2년 4개월 만에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했으며,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중국, 일본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에서는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한 뒤,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신해성은 쉼없이 달려온 그 마지막을 콘서트로 마무리한다.
총 2회 펼쳐지는 연말 콘서트에서 신해성은 팬들과 신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신해성은 "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고 새해 첫 날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떨린다. 특별한 의미의 콘서트인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해성의 연말 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부터 티켓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를 시작한다. 신해성의 연말 콘서트는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10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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