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웅진코웨이는 국내 정수기 업계 처음으로 자사 7개 제품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TR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TR(Technology)마크는 인증제도는 생산제품의 연구개발부터 공정·판매 등 전과정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 여부를 인증평가기준에 따라 심사, 이에 적합한 제품에 TR마크를 부착 후 시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에 인증 받은 웅진코웨이 정수기 모델은 총 7종으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CHP-270L),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CHP-521)’, ‘나노트랩 정수기(CHP-570L)’ 등이다. 이와 함께 7개 모델이 모두 살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S마크’까지 동시 취득했다.
특히 올해 9월 출시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는 화학첨가물 없이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자체생성된 살균수가 물탱크와 유로 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5일에 한번씩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으로 높게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웅진코웨이 이기춘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정수기 위생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제품의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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