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5일 오전 경기의 소금강인 소요산에서 “흔적 없는 등산문화 선진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등산객 스스로가 지킬수 있는 등산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등산문화 선진화” 홍보 현수막 게시, 흔적없는 등산문화 홍보물 배부 및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개인택시 등산모임인 한솔회 회원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 소요산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L·N·T 7원칙(Leave No Trace)을 홍보하여 등산객들이 가져온 쓰레기를 산에 버리지않고 되가져가도록 했다.
“흔적을 남기지 않기 7 원칙”은 ▲산행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지정된 구역에서 탐방하고 야영하기, ▲ 쓰레기를 바르게 처리하기, ▲여러 분이 찾아낸 것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기, ▲ 모닥불을 피울 때는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산불위험시는 금지), ▲야생동·식물을 존중하기, ▲다른 방문자를 생각하고 배려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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