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 3순위 접수 몰리며 순위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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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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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B㎡, 최고 경쟁률 171대 1 기록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일성건설이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서 공급한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이 3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됐다.

16일 일성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0~14일 1~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293가구 모집에 1862명이 신청해 평균 6.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4일 3순위 접수는 1~2순위에서 마감된 전용 59㎡ 등 7개 타입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84B㎡의 경우 3순위에서만 514명이 접수해 171.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A㎡와 66E㎡도 각각 26.5대 1, 36.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3순위까지 기다렸다 청약에 나선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높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인근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평면구성이 청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은 59~84㎡ 총 323가구로 구성됐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중후반대로 최근 대구지역에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1일이며, 계약기간은 28~30일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 (053-35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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