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의류 비중이 높은 백화점이 날씨 등의 영향으로 고전하고 있는 반면 대형마트는 상반기와 비슷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현 시점은 가계소비 위축으로 소비자의 가격에 대한 민감도 높아지는 국면이기 때문에 대형마트의 집객력은 강화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의 신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11% 고성장을 지속,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지난달에 이어 11월에도 이마트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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