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내년에도 업계 가장 높은 이익 성장 <미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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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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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현대종합상사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종합상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내년 현대종합상사의 예상 순이익은 올해보다 51.5% 늘어난 94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범현대 계열사와의 거래 증가로 무역 부문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009년 생산이 시작된 예멘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이익 150억원이 내년부터 배당수익으로 유입된다"며 "작년 말 우크라이나 전동차 수출 계약거래처럼 이익률 이 높은사업 분야의 성과가 내년에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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