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최초로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랑방(LANVIN)'입점에 성공했다.
오는 18일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 선보일 랑방은 2012년 초에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도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롯데인천공항면세점에서는 랑방의 콜렉션 중 가방·클러치·슈즈 및 액세서리 등을 취급하게 된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디자이너 잔느 랑방(Jeanne Lanvin)이 설립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랑방은 프랑스 고유의 우아함·전통적인 시크(chic)·현대적인 모던(modern)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 전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랑방은 매 시즌마다 섬세한 디테일로 매혹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어 롯데면세점의 고객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브랜드와 협력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롯데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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