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B737-800을 투입해 인천~팔라우 노선을 취항한다.
출발편은 저녁 8시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45분 팔라우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3시 팔라우 코로르공항을 떠나 오전 8시5분 인천에 도착한다.
약 340개의 섬으로 이뤄진 팔라우는 ‘마지막 남은 지상 낙원’으로 불리는 섬나라로 특히 바닷속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과 시차가 없고, 비행시간도 5시간 남짓으로 짧아 가족 여행과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팔라우에 부정기 편을 운항했으며 이번 정기편 운항으로 보다 많은 승객들이 팔라우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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