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동부화재와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동부화재와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이번 행사에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는 14개 저소득 다문화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명소 관광,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한 캠프 참가자는 “결혼 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잠시나마 힘든 삶에서 벗어나 희망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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