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펼친다.
시는“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시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동절기마다 꾸준히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 어려운 독거노인 등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새마을연합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해 7~8㎏ 들이 946박스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배재철 사회복지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직접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 행사는 저소득 노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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