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국 여성패션 브랜드 '마리스프롤그(Marisfrolg)'가 첫 번째 한국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리스프롤그는 16일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공식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마리스프롤그 주숭운 대표와 탤런트 손태영,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국 첫 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패션 모델들이 마리스프롤그의 2011년 겨울 시즌 대표의상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마리스프롤그는 이태리·프랑스·일본 등에서 수입한 최고급 천연원단을 사용해 아시아인들의 체형적인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한국 진출과 함께 한국 여성들의 체형과 취향을 대거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리스프롤그 매장은 클래식·우아함의 마리스프롤그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베이지색과 블랙 컬러가 어우러져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장 내 LED 터치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직접 고를 수도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쇼핑 재미를 선사한다.
마리스프롤그 주숭운 대표는 "이미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싱가폴, 마카오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리스프롤그가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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