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시아 태평양 지역 GIS컨퍼런스 SAG상 수상

(사진제공=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GIS컨퍼런스 SAG상 수상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에서 SAG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지역 GIS 컨퍼런스는 미국 에스리본사와 한국에스리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엔 3000명에 육박하는 국내 GIS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국,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17개국 300여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GIS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AG상은 GIS특별공로상으로써 미국 에스리본사에서 전세계 10여만개의 GIS 소프트웨어 활용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발해 수상하고 있는 데 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시는 이 행사에서 영예의 SAG상을 수상함은 물론 광주시 소개 및 GIS 활용사례를 발표, 시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은 웹(Web)기반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널리 알려진바 있으며, 중앙부처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행사에 우수사례로 소개될 만큼 공간정보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