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훈련금이 전달된 고교는 진건고, 문산여고, 경민여정산고, 연천고, 봉일천고 등 5곳이다.
이들 학교는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 금메달 16개과 은메달 17개, 동메달 6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 경기도가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진건고 최혜숙 선수는 육상 800m, 7종 경기, 16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문산여고 김지은 선수는 400m, 16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유도종목에서는 경님여정보고 박다은 선수가 +78kg급과 무제한급에 출전해 2관왕을, 사이클 종목에서는 연천고 김솔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고붕주 부교육감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관리로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11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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