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99초로 줄인다면 "그 긴 시리즈가 이렇게 간단하게?"

해리포터 99초로 줄인다면 (사진:해당 영상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해리포터 시리즈가 단 99초로 줄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리포터를 99초로 줄인다면’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7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동영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99초로 줄인 것으로 해리포터가 마법사가 되는 과정부터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영상 속 한 소년은 1인 2역으로 마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노래와 함께 “해리라는 소년이 있었다네. 유명인이 될 운명. 볼드모트가 해리 부모를 죽이고 그에게 번개 모양 흉터를 주었네. 해리 넌 마법사란다”라며 시작한다.

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는 호그와트에 가서 헤르미온느를 만났네. 맥고나걸은 그에게 그리핀도르를 기숙사로 배정했네. 드레이코는 대디보이. 퀴렐은 실직하고 마법사의 돌은 덤블도어에게 파괴됐네”라고 요약했다.

이밖에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 잔’, ‘불사조기사단’, ‘혼혈왕자’, ‘죽음의 성물’ 등 모든 시리즈가 담겨 있어 큰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그 시리즈를 99초로 줄이니 이런 내용이구나” “모든 내용을 이 동영상으로 알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