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해리는 작품에서 여주인공 콘스탄체 역을 바았다. 콘스탄체는 귀엽고 발랄한 여인이나 집안의 자랑인 언니에 비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콘스탄체는 모차르트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해리는 이미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여주인공 린역을 맡아 노래와 연기를 검증받았다.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이해리는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됐다.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09년 프랑스 초연 이후 150만 이상의 관객을 열광시킨 흥행작 '십계' '태양왕'의 제작자 알베르 코엔과 도브아티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해리의 상대역에는 플라워 고유진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 그리고 박한극이 캐스팅됐다. 한편,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2012년 2월 한국에서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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