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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다음달 본청약, 치열한 청약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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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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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 커트라인 납입액 2000만원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사실상 강남권 마지막 ‘반값 아파트’인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본청약이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1300만원대 이하에 책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에이플러스리얼티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이번 본청약은 청약저축 납입금액 2000만원이 돼야 당첨 안정권일 것으로 예측됐다.

위례신도시 본청약 물량은 A1-8블록 430가구, A1-11블록 618가구 등 총 1048가구로 전용면적 51~84㎡(15.4~25.4평)형으로 구성된다.

예상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와 비슷한 3.3㎡당 1190만~1280만원으로 추정됐다. 이 때 최대 분양가는 51㎡형 2억7000만원, 84㎡형이 4억6000만원 가량이다. 이는 주변 강남권 아파트보다 최고 2억원 이상 싼 가격.

단지가 위치한 두 블록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지하철 5호선 거여역 사이에 위치했으며, 거리가 1㎞ 이상이어서 도보 이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 내 상업시설은 8호선 복정역 인근에 조성되기 때문에 복정역과 가까운 A1-11 블록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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