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소방·안전·의료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더불어 주요 여가시설과 상권, 복지시설을 찾아 연휴를 보내는 시민과 소외된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연휴에도 쉬지 않는 시정’을 이어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부천소풍터미널에서 귀성객과 나들이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연휴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상동 뉴코아아울렛과 중동사랑시장, 상동시장, 원미부흥시장, 원미종합시장,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5곳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는 연휴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일상 대화를 나누며 여가 환경을 확인했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시민 안전과 취약계층 돌봄 현장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부천소방서와 BIG센터를 방문해 연휴에도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가는 소방대원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각종 사고에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익 시장이 부천소풍터미널에서 귀성객과 나들이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립노인병원에서는 홀몸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명절에도 자리를 지키는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 간병사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또 늦은 밤까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살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4곳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휴 내내 문을 연 아이스월드 ‘빙파니아’에서는 겨울철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고, 현장 근무자, 응급구조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빙파니아는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며 이용료 가운데 2000원을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