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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한국지엠의 경영상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한국지엠 제공) |
이날 방문에는 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대표, 아와야 쯔토무 미쓰비시 한국법인 사장, 토마스 가이어 벡터코리아 대표, 릭 프라세 GS칼텍스 부사장 등 20여명의 글로벌 기업들의 임원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상의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TCC동양 손봉락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연합 인터챔버(InterChamber)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디자인센터와 생산 시설을 공개하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한국지엠 사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의 성공사례는 쉐보레 브랜드 도입과 혁신적인 신제품 전략에 기인했다"며 "수준 높은 한국 소비자 마음을 얻고 맞춤형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시장 정착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 역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못지 않게 글로벌 선진 기업의 국내 유치도 중요하다"며 "국내에 안착한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사례를 발굴해 벤치마킹 기회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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