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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자체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진짜 역습이 시작되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 39회가 1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이킥3'의 자체최고 시청률로 하루 전 12.9%에 비해 1.1%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13%를 넘긴 '하이킥3'은 지난 14일 13.4%에 이어 이날 14.0%까지 1주일만에 3차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슬금슬금 발동을 걸었다. 현실반영 에피소드와 탄탄한 캐릭터로 초반부를 다진 '하이킥3'의 진짜 역습이 시작된 셈이다.
'하이킥3'는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11~12%대 시청률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13%대 시청률로 꾸준히 상승세 가능성을 보여왔다. 이번에 14% 시청률을 경신하며 이후 인기 급등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원과 박하선의 싸움에 휘말린 백진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쪽의 눈치를 모두 봐야하는 가난한 사람의 얘기였다. 또 윤유선과 안내상 부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골인까지의 우여곡절이 드라마틱하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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