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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공중위생 으뜸업소 44개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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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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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 44개소를 ‘공중위생 으뜸업소’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공중위생 으뜸업소를 지정키 위해 관내 1,671개 공중위생업소 중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의거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녹색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44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결과 99개소가 공중위생 으뜸업소로 지정받기 위해 신청한 가운데 구는 지난 10월 민.관 합동으로 현지 심사했다.

구는 심사결과 전체 공중위생업소 1,671개 업소 중 3.2%인 44개소를 으뜸업소로 지정했다. 분야별로는 목욕장업 1개소, 세탁업 9개소, 이용업 7개소, 미용업 21개소, 피부미용업 6개소가 공중위생 으뜸업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44개소 으뜸업소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으뜸업소 지정증을 교부했다.

또한, 구는 연말까지 서비스와 품질 면에서 으뜸이라는 의미인 ‘THE BEST’ 표지판을 제작하여 오는 30일까지 으뜸업소에 부착해 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으뜸업소 지정에 따라 업소관계자에게는 자긍심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위생서비스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정표지판 부착 이후에도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사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으뜸업소 지정 및 표지판 설치 이후 매년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으뜸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기준에 미달하거나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에는 으뜸업소 지정을 취소하고 표지판을 회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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