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리서치보고서에서 “11월 2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KT의 2G 서비스 폐지를 최종 승인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방통위의 2G 서비스 종료 승인으로 인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G 서비스 종료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2G 서비스 종료 후 동일 주파수(1.8GHz) 대역에서 바로 4세대 이동통신 LTE(Long-Term Evolution)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국내 LTE 모멘텀에서의 단기 소외를 만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2G 서비스 종료를 통해 4G LTE에서의 단기 소외 문제 해결, 추후 4G LTE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 발표 예정, 연말 배당 투자 매력(시가배당률 5.9%)까지 연결되면서 KT 주가는 견조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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