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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지능형 분전반'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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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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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LS산전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지능형 분전반(SCP, Smart Cabinet Panel)의 특허(발명자 안상호)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LS산전 지능형 분전반은 단순히 전력 분배 기능만을 수행했던 기존 분전반과는 달리, 사용자가 전력 품질에 관한 정보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부하를 제어하며 화재 감시, 차단기·개폐기 및 설비의 상태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LS산전은 지난해 5월 스마트미터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 지능형 분전반 특허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가정, 공장, 빌딩 및 선박 등에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상호 LS산전 스마트그리드사업부 차장은 “국내외 특허를 비롯한 각종 기술 우위 확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최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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