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는 전세계 메시지 및 소셜 미디어 아카이빙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연평균 15.3%씩 성장하며 매출 규모가 올해 11억5000달러를 기록하고 오는 2015년에는 2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비비안 테로 IDC 프로그램 담당 이사는 “소셜 미디어의 활용확대와 더불어 인텔리전트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시장에는 새로운 기회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벤더들은 소셜 미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메세지 아카이빙 운용에 관련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인프라가 성숙됨에 따라 SaaS기반의 통합 메세지 및 소셜 미디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더들과 기업용 관리 및 비즈니즈 프로세스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전통적 IT 환경인 온-프레미스 솔루션 벤더들과의 경쟁도 점차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미국 기업의 약 62%가 메시지 아카이빙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