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르노와 ‘마그네슘 합금판재를 이용한 경량 자동차 부품개발 코-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마그네슘 판재를 이용한 다양한 차량용 부품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마그네슘 판재는 철강보다 78%, 알루미늄보다 35%가 가벼워 차체 경량화를 위한 최적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관련 부품이 양산화될 경우, 마그네슘 판재의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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