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감사 글 "꿀벅지! 아닌 연기도 노래도 잘하는 유이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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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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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이 감사 글 "꿀벅지! 아닌 연기도 노래도 잘하는 유이로 봐주세요"

유이 감사 글(유이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팬들에게 감사글을 남겼다.

유이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애프터스쿨 유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이는 "아직도 저를 보면 '꿀벅지'만 생각나시나요? 이제는 연기도 노래도 제발 잘하는 유이로 봐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재치 있는 글로 시작했다.

이어 유이는 "처음 주말극장에 투입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여러 편 해봤지만 대중의 평가는 언제나 두려웠어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로 용기 백배 기운을 차렸답니다"며 "시청률이 30%를 넘어설 때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다 여러분 덕분이랍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오작교 형제들' 에 애프터스쿨 활동 준비가 이어져, 어느 때보다 바쁘지만, '유이 연기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는 말은 언제나 제가 최고의 피로회복제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깨가 쏟아지는 '오작교 형제들' 촬영장으로 안내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는 연기자 유이로 보인다" "우리 엄마도 드라마 보다가 유이 연기력 감탄하셨는데.." "감사할 줄 아는 유이"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 잡은 유이" "매회마다 늘어나는 연기력에 놀라요~ 화이팅" 등 반응을 타나냈다.

한편, 유이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백자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며, 가수 출신 연기자 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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