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감사 글(유이 트위터). |
유이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애프터스쿨 유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이는 "아직도 저를 보면 '꿀벅지'만 생각나시나요? 이제는 연기도 노래도 제발 잘하는 유이로 봐주시면 안 될까요?"라는 재치 있는 글로 시작했다.
이어 유이는 "처음 주말극장에 투입되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드라마 여러 편 해봤지만 대중의 평가는 언제나 두려웠어요. 하지만 이번 드라마로 용기 백배 기운을 차렸답니다"며 "시청률이 30%를 넘어설 때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다 여러분 덕분이랍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오작교 형제들' 에 애프터스쿨 활동 준비가 이어져, 어느 때보다 바쁘지만, '유이 연기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는 말은 언제나 제가 최고의 피로회복제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깨가 쏟아지는 '오작교 형제들' 촬영장으로 안내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는 연기자 유이로 보인다" "우리 엄마도 드라마 보다가 유이 연기력 감탄하셨는데.." "감사할 줄 아는 유이" "가수와 연기자 두 마리 토끼 잡은 유이" "매회마다 늘어나는 연기력에 놀라요~ 화이팅" 등 반응을 타나냈다.
한편, 유이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백자은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며, 가수 출신 연기자 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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