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관은 건축.시설물 등을 만들 경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건축문화발전과 도시환경개선에 적극 돕기로 했다.
BF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와 일시적 장애인 등이 시설물이나 해당 지역을 접근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설계·시공 됐는지 여부를 두고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인증한다.
이에앞서 인천에서는 지난해 강화공공도서관 등 5개 시설이 BF예비인증을, 올해 어린이과학관, 송도컨벤시아 등 2곳이 본 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4AG 주경기장과 8개 보조경기장, 시 청사, 국제빙상경기장, 소래역사관, 중구공공청사, 송도2동주민센터 등 29개소가 예비인증을 받았다.
시는 2014AG 선수촌과 인천가족공원 2단계사업, 만수2동 주민센터 등도 BF 예비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개별시설물을 비롯 도로와 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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