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살기 싫다. 부모님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으며 지난 13일 광주 자신의 집에서 가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도시철도 역사 내부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군은 선로에 먼저 내려가 있다가 전동차가 진입할 때 몸을 던졌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 인물을 상대로 A군이 부산에 온 이유와 전동차에 몸을 던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도시철도 전동차 운행이 11분간 지연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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