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보건소, 영유아 응급처치 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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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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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가 영유아 응급처치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단원보건소가 오는 28일 오후 3시 보건교육실에서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 교육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참여해 영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과 불의의 사태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수 있는 하인리힘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영아가 단추나 동전, 장난감 등의 이물질을 입에 넣었다가 삼키면서 목에 걸려 기도폐쇄가 일어가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럴 경우 간단한 가슴 압박법만 시행해도 자녀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응급상황에 바르게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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