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장관은 이날 오후 한반도평화포럼과 세교연구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2013년 체제를 향하여’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대통령과 국회의원 모두 국민이 선출하는 자리인데 이 두 자리가 가장 국민으로부터 불신받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의제도가 심하게
말하면 파탄지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의제도의 틀은 있지만 제대로 작용이 안되고 있다”며 “시민의 직접민주주의 욕구를 어떤 형태로든 제도적으로 결합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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