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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하이난항공 위기대응 부동산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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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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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중국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시장이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난(海南)항공이 부동산사업에서 발을 빼기로 하는 등 리크관리에 들어갔다고 중국증권보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항공은 보유중인 하이항(海航)국제여유섬(旅游岛)개발건설회사의 33.33% 지분을 16억위안(약 2896억원)의 가격에 다른 대주주인 다이신화(大新華)항공회사에게 양도하기도 했다.

하이항 국제여유섬개발건설회사는 2010년 10월 설립되어 하이항(海航)그룹이 등기자본의 60%를 보유해 왔으며 하이난항공이 33.33%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하이난항공은 이번 지분 매각을 계기로 다른 3개 자회사의 주주권도 함께 다이신화항공에게 넘기기로 해 이번 지분 양도로 유입되는 총금액은 27억 2700만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하이난항공측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고 있고 회사측은 부동산개발 능력이 없는데다 당장 개발계획도 없어 위기대응 차원에서 부동산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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