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STS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공모전 금상작인 ‘수압성형가로등’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29일 스테인리스 우수상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 금상에는 밝은 세상(대표 박정희)의 ‘수압성형 스테인리스스틸 가로등’이 선정됐으며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은상은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의 ‘에코라이닝 스테인리스 강관’과 대진DSP(대표 김진형)의 ‘벽지타입의 스테인리스스틸 마감재인 베르녹스’가 각각 뽑혔다. 은상은 상패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는 ‘친환경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업계 관계자 및 연구소, 학계 등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포스코센터 아트홀 ‘2011 스테인리스강 산업발전세미나’에서 진행된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성 등 스테인리스스틸의 우수성을 부각, 다양한 분야로의 스테인리스스틸 수요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고가소재라는 이미지로 인해 수요가로부터 외면받는 분야에 대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