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33억, 영업손실 25억 및 분기순손실 78억을 기록했다.
최근 태양광산업의 악화로 인한 판매단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낮아졌으며, 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금융자산부채의 평가가 영업비용에 포함되고, 환율변동으로 인한 금융상품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성엘에스티 관계자는 “최근 태양광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경쟁업체들의 공격적인 생산설비 확장이 축소 내지 중단, 업체들의 공장가동률 조정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성엘에스티는 금년도 확보한 충분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 및 원가경 쟁력 강화 노력을 병행하고 있어 업황 호전 시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