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가상화·멀티미디어·모바일 기기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공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한국HP가 HP플렉스네트워크 아키텍쳐(HP FlexNetwork architecture) 기반의 새로운 네트워크 및 서비스 제품을 출시하고 세계화 및 IT의 발전 속도에 기업이 적합하게 구현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29일 발표했다.

HP는 이들 솔루션이 최적화를 통해 성능이 높아졌으며 비용은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상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과 기업의 이동성을 지원하는 HP 네트워킹 솔루션은 새 인터넷 프로토콜과 10 기가비트 이더넷(GbE)의 네트워크 스탠다드와 가상화 지점 서비스로의 이전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HP 플렉스패브릭(HP FlexFabric)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10 GbE의 HP TOR (Top-of-Rack) 스위치와 새로 업데이트된 HP 12500 스위치 시리즈(HP 12500 switch series)를 포함, 서버 간 트래픽 성능을 높일 수 있다.

HP 5900 TOR 시리즈(HP 5900 top-of-rack series)는 10 GbE 스위치로 네트워크 확장성이 300%까지 증가, 서버 접근 레이어에서 필요한 논리 장치가 최대 50%, 소유비용은 최대 50%까지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 스위치는 혁신적인 HP 인텔리전트리질리언트프레임워크(IRF)를 통해 작동, 4대의 HP 5900 스위치를 가상화시켜 하나의 스위치로 작용할 수 있게 한다.

IRF 기술은 HP12500 스위치 시리즈의 네트워크 복원력과 성능을 높여 IPv6를 완벽히 지원, 처리량은 2배로 증가하고 네트워크 복원 시간은 500배까지 줄어든다.

플렉스캠퍼스(HP FlexCampus)는 450%까지 개선된 성능을 보이는 HP 3800 스택형 스위치와 이동성∙고대역폭을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캠퍼스 환경에 맞도록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합한 새로운 아키텍쳐를 통해 지원한다.

HP FlexCampus 솔루션 HP10500 스위치 시리즈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코어로서 적합한 제품으로 더 단순화 되고 민첩한 네트워크를 위한 HP IRF 기술로 네트워크 복원력과 성능을 개선했다.

지연시간(Latency)은 76% 줄었으며 10 GbE 포트의 밀도는 HP 3800 스택형 스위치(HP 3800)로 122%까지 높아진다. 에너지 효율 이더넷(Energy Efficient Ethernet)을 지원, 전력소비는 최대 14%까지 준다.

HP 플렉스캠퍼스 레퍼런스 아키텍쳐(HP FlexCampus Reference Architecture)는 성능과 복원력 향상, 35%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HP 플렉스브랜치(HP FlexBranch)는 HP의 파트너기업인 VM웨어와 시트릭스(Citrix)의 기술을 적용한 새 가상화 서비스 모듈이 서비스 전달을 빠르게 하고 비용은 21% 감소시킨다.

VM웨어 v스피어5 기반의 HP 고급 서비스 zl 모듈과 시트릭스 젠서버 기반의 HP 고급 서비스 zl 모듈 플랫폼은 전력소비를 57%, 공간은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43%까지 감소시킨다.

HP 지능적 관리 센터 5.1(HP Intelligent Management Center 5.1)의 HP 플렉스관리(HP FlexManagement)는 통합 모바일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능률을 높이고 위협으로부터 IT 인프라스트럭쳐를 보호한다.

조태영 한국HP 상무는 “기업은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쉽게 확장가능하고 유연한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쳐를 필요로 한다”며 “비디오, 클라우드, 멀티미디어 등 집중적인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포용할 수 있도록 여러 데이터센터와 캠퍼스, 그리고 지사를 포함하는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회사는 HP가 유일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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