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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영석 대장 남극탐험기 '남겨진 미래, 남극' 극장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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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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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고(故)박영석 대장의 남극 탐험기가 극장판으로 상영된다.

SBS는 오는 12월 5~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다큐멘터리 '남겨진 미래, 남극'의 극장판을 상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남겨진 미래, 남극'은 고( 박 대장의 남극탐험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SBS그린원정대'의 친환경 남극 탐험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12월 19일, 박 대장과 원정대는 남극 패트리어트 힐 기지를 출발해 '에코모빌'만을 통해 41일만에 남극점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제작진은 박 대장이 안나푸르나 원정길에 오르기 하루 전인 지난 9월 19일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박 대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며 "점점 사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안나푸르나 8천m 알파인 스타일 등반은 처음이라 두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서 도전한다"며 "11월에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한편 극장 상영일인 5일은 박 대장과 고 신동민·강기석 대원의 49재가 열리는 날이다. 제작진은 이날 오후 7시30분 세 사람의 유족들과 언론 등을 초청해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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