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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현대사진전문가 크리스토퍼 필립스 내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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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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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일우사진상 심사위원 참여..12월 3일 일반인대상 열려

뉴욕국제사진센터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토퍼 필립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뉴욕국제사진센터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토퍼 필립스가 국내 사진 애호가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 일우재단은 오는 12월 3일 일우사진상 국제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 위해 내한하는 크리스토퍼 필립스의 국내 첫 공개 강연회를 마련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부터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뉴욕현대사진의 10년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현대 미술의 중심지 뉴욕에서 사진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해온 뉴욕국제사진센터의 10년 역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폭넓고 통찰력 있는 전시기획력으로 세계적인 현대 사진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2000년부터 뉴욕국제사진센터의 큐레이터로 활동했다.  현재 뉴욕대학과 바너드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사진사와 사진비평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제 3회째를 맞는 일우사진상 심사는 12월 2일, 3일 양일간 진행한다.

크리스토퍼 필립스를 포함해 동경도 사진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 카사하라 미치코(笠原美智子) 등 국내외 심사위원단 5명이 제3회 일우사진상 1차 심사를 통과한 24명을 대상으로 1:1면접을 거쳐‘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2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출판 부문’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일우스페이스’개인전 기회와 총 8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받는다. 또‘전시 부문’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와‘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2천500만원 상당)를 지원한다.(02)75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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