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불법광고물 자진정비 지원사업 실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과다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이.미용 업소의 불법 광고물에 대해 집중단속에 앞서 자진정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진정비 지원사업은 이.미용 업소에 무단으로 설치돼 있는 불법고정광고물에 대해 자진철거시 철거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자진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광고주는 12월 1일부터 계양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자진정비 지원사업 후 정비가 되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히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기타 불법광고물 자진정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공원녹지과(☎450-5135)로 문의하면 된다.